심즈4일지 002 대학과 육아와 직장 생활

 

 

 

갓 결혼한 둘은 즐거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은 IT 페스티벌을 갔다.

 

 

 

엘리가 한참 게임에 빠져있을 때 영우를 보니 고새 우주를 탐사하고 옴

 

우주 비행사 옷이 꽤 잘 어울리는데..??

 

 

 

우주선에서 별짓을 다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심즈 사랑나누기는 그냥 사람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면 다 되는 거 같애.. 

 

 

물론 마냥 놀지만 않는다.

사실 영우와 엘리는 정말 바쁜게 둘다 직장 생활과 대학 생활을 동시에 하고 있다.

수업을 우선 순위로 하고 수업 시간이랑 직장 시간 겹치면 직장을 째거나 (ㅋㅋ) 휴가를 쓰면서 버티는 중

 

그렇게 하지 않으면 대학교 학비와 공과금 낼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엘리가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서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스파에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

 

 

그동안 영우는 운동도 하고 온천도 즐기면서 오랜만에 푹 쉬는 중이다.

 

 

엘리도 정말 오랜만에 푹 쉬는 중

 

 

비비는 여전히 잠도 잘 자고 여유롭게 살고 있다.

 

 

 

엘리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이유...

얘네가 자꾸 자유 의지로 아이 갖기를 해서 몇 번 취소 시킨 적이 있었는데

대학 생활과 직장 생활을 번갈아가며 하는 극악 상황에서 언제 또 아이를 가졌대

 

 

아니 근데 의사가 유령이여도 돼요?

여기도 지금 의료 파업 중인가요.. 그래서 무덤에서 의사를 꺼내왔나요 ㅜ

 

 

그리고 그 모습을 불안하게 지켜보는 영우

나도 불안해

 

 

하지만 심세계에서는 의료 사고가 없기 때문에 귀여운 아들이 태어났다.

엘리의 이름을 따서 엘런이라고 지어주었다.

 

 

귀.여.워!

영아 처음 키워보는데 유아보다 조꼬만 존재라는 게 이렇게 귀여울 줄 몰랐다.

 

 

이제 직장 생활 + 대학 생활 + 영아 육아 생활이 시작됩니다..

 

 

졸려서 눈 비비는 것도 귀여워..

그나저나 영우 얼른 뒤에 과제 발표하고 와라

 

 

엘런은 손가락 쪽쪽이 성향을 지녔다.

진짜 귀여워 미치겠다.

 

믿음직스러운 보모에게 엘런을 맡겼다.

 

 

덕분에 영우와 엘리가 저녁 외출을 할 수 있었다.

 

 

아주 믿음직스러운 보모인 비비가 말 그대로 영우를 봐주고 있다.

(사실 진짜 사람 씀)

 

 

캐주얼하고 낭만적이었던 저녁 외출

 

 

 

영우의 직업은 과학자다.

생명 과학 쪽인 것 같긴 한데 그게 왜 물리학이랑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과학자이면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인 것이다.

 

 

엘리의 직업은 요리사이고 현재 전공도 요리이다.

처음엔 보통 품질의 요리를 꽤나 자주 만들더니 이젠 본인도 만족할만큼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영아 씻기는 거 정말 귀엽다.

 

 

역시 젊어서 그런걸까 극악의 스케쥴 상황에서도 행복한 영우와 엘리

 

 

뒤집기를 배우고 난 후부터 저렇게 엎드려서 자기 시작했다

ㄱㅇㅇ

 

 

멀리는 못가더라도 집 근처 라술리 호수에서 수영을 하며 초가을을 즐기는 영우와 엘리

 

 

부둣가에 놀이공원이 있어서 짧게 저녁 외출도 즐겼다.

 

 

 

주방 키트를 새로 사서 와플을 구워보려던 도중에 집에 불이 났다.

 

 

영우는 바로 엘런 방으로 뛰어들어가 자고 있던 엘런을 데리고 나왔다.

 

 

그동안 엘리는 혼자 불을 끄고 집안의 영웅이 되어 있었다.

 

 

영우가 엘런을 안고 허겁지겁 집 밖으로 뛰쳐나올 때 비비도 영우를 따라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뒤처리도 스스로 쓱싹쓱싹

 

 

태평하다.. 태평해

우리 집에서 제일 속편한 애기야옹이

 

 

집에 불을 내면서가지 완성했던 와플은 바로 호박 스파이스 와플

엘리 덕에 뛰어남 품질로 완성되었다.

 

 

엘런과 비비의 사이는 이렇다.

 

냥냥펀치의 쓴맛을 본 엘런

(근데 이거 귀여워서 계속 무한 반복해서 봄ㅋㅋㅋ 아니 무슨 심즈에서도 냥냥펀치가)

 

 

엘런인 이제 이유식도 먹기 시작했다.

 

 

 

일+육아+공부를 반복하던 영우가 지루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브릴든턴 베이로 외출했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ㅜ

 

 

그래도 우산쓰고 여기저기 잘 돌아다녔다.

어느새 등 뒤에서 잠들어버린 엘런 ㄱㅇㅇ

 

비 좀 맞으면 어때~ 머리 좀 젖으면 되지~~

 

 

근처 펍에 들렸다.

 

 

크으, 이 맛이지 하는 표정의 영우

 

 

바로 칭얼 대는 엘런 우유 먹이기

참 된 아빠의 자세네요

 

 

 

그리고 어느덧 엘런의 생일이 찾아왔다.

 

 

유아로 성장!